병아리콩 샐러드의 지중해식 드레싱 비법은 무엇인가요?
병아리콩 샐러드에 자주 쓰이는 지중해식 드레싱은 기본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. 말씀하신 올리브유, 발사믹 식초, 꿀, 소금, 후추 외에도 몇 가지 재료와 비율의 조합에 따라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. 아래에 전형적인 지중해식 드레싱 비법을 소개할게요.
✅ 기본 드레싱 재료 (4인 기준)
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4큰술
레몬즙 2큰술 (또는 발사믹 식초 1.5큰술)
꿀 또는 메이플시럽 1작은술
디종 머스터드 1작은술 (풍미 강화, 유화 작용)
다진 마늘 1/2쪽
소금 1/3작은술
후추 약간
비법 재료
커민 가루 1/3작은술: 병아리콩과 환상의 조합. 지중해/중동 느낌 업그레이드
파프리카 가루 1/2작은술: 색감과 감칠맛 추가
(선택) 말린 오레가노 또는 바질 약간: 허브향으로 깊이 더하기
✅ 만드는 방법
작은 볼에 레몬즙(또는 발사믹 식초), 꿀, 디종 머스터드, 다진 마늘, 소금, 후추, 커민, 파프리카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.
올리브유를 천천히 넣으며 거품기로 섞어 유화(emulsion) 상태로 만듭니다.
→ 이 과정을 통해 드레싱이 분리되지 않고 부드럽게 섞입니다.
마지막에 허브를 넣고 한 번 더 저어주면 완성.
팁
드레싱은 먹기 직전 병아리콩 샐러드에 버무리는 게 가장 맛있어요.
하루 전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도 좋으며, 먹기 전에 흔들어 사용하세요.
이 드레싱은 병아리콩 + 오이 + 방울토마토 + 양파 + 페타치즈 조합에 특히 잘 어울리며, 퀴노아나 쿠스쿠스와도 찰떡입니다.
맛 포인트는 커민 + 레몬 + 디종머스터드의 조화예요.
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, 진짜 지중해식 샐러드 맛을 원한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.